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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가는 방법으로는 지하철, 공항 버스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여행 전후로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인천공항 장기주차요금을 할인받는 방법과 그 밖에 주차예약 방법 등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요금 할인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공항에서는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뿐만 아닌 경차, 다자녀가구, 저공해자동차, 전기차의 경우, 최대 50%까지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필요서류를 사전에 준비하지 못하여 주차요금을 할인받지 못하더라도 사후 감면(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차 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니 꼭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인천공항 주차요금
인천공항 주차장은 단기주차장과 장기주차장이 나누어집니다. 단기주차장은 1일 이내 단시간(환영, 방문)을 위한 주차장이며, 여행객을 위한 주차장은 장기주차장입니다.
제1, 2 여객터미널의 장단기 주차장의 요금은 동일하며 두 주차장 모두 최초 10분은 무료입니다. 단기주차장의 1일 요금은 24,000원, 장기주차장의 1일 요금은 9,000원입니다.
여기에다가 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할인혜택을 추가로 적용하면 최대 50%까지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여객터미널 주차장 안내지도
제 1여객 터미널 주차장
제 2여객 터미널 주차장
주차 후, 터미널까지 이동할 경우, 장기 주차장 이용 시 터미널까지 공항 내 무료셔틀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주차 예약
주차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장기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막상 당일에는 주차 자리가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 성수기에는 장기주차장이 모두 만석이라 매우 당황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자가용으로 공항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주차 예약을 통해 주차자리를 확보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예약은 인천국제 공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가능 날짜는 최대 45일 전부터 최소 3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주차장 확보를 위해 기본적으로 3주전에는 예약이 필수이며 기간이 짧아질수록 만차로 예약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넉넉히 한 달 전부터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여름(하계) 성수기에는 예약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장기주차장으로 전환하여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7월부터 9월 달까지 약 3개월간은 예약주차가 불가능합니다.